2015. 2. 23. 11:45

'삼바축구 전설' 호나우두 11월 선수 복귀 계획

 

 

은퇴한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38)가 올해 안에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선수로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전날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석, 취재진을 만나 선수 복귀 의사를 확인했다.

호나우두는 북미축구리그(NASL)가 시작되는 올해 11월에 선수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지난해 말 브라질의 다른 사업가들과 함께 북미축구리그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공동 구단주로 변신했다.

앞서 호나우두는 지난달 중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에서도 북미축구리그 일부 경기에 선수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15골)을 작성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호나우두의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가 넘어섰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98경기에서 62골을 터트리며 '레전드'로 인정을 받았고, 2011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라운드를 떠난 호나우두는 사업가와 축구해설자로 변신했다. 나이키와 피아트 자동차, 듀라셀 건전지의 모델로 막대한 수입을 올렸으며 스포츠 마케팅 회사 나인(9ine)의 지분도 갖고 있다. 헬스클럽 체인과 스포츠 클리닉 등을 보유하고 있고 리우 시내 최고급 나이트클럽과 섬을 갖고 있기도 하다.

 

호나우두는 펠레와 함께 브라질이 키워낸 최고의 두 축구황제이다. 펠레는 현역 때 기록한 통산골이 1281골이다. 하지만 비공식경기골도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1000골 가까이 넣은 신적인 선수이다. 호나우두는 17세부터 월드컵에 참가해 브라질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았다. 18세, 19세때는 psv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해서 55경기를 출장해서 53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벌써 스트라이커로써 뛰어난 재능을 보였었다. 다음해,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의 인기가 뜨거워서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기도 전에 그의 유니폼이 모두다 팔렸다고 한다. 그때부터 제2의 펠레라고 불리며 바르셀로나에서도 49경기 출전해서 47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1골 1골 모두다 골키퍼를 제치고 넣는다거나 멋진 골이었다. 그 다음해 바르셀로나에서 1시즌만 뛴후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인터밀란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2위를 차지하고 세리아AMVP를 차지하며 UEFA우승을 하였다. 또 2002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5회우승에 크게 공헌하였고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 후로도 레알마드리드 AC 밀란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을 했다. 호나우두는 2011년 6월 8일 루마니와의 A매치경기에서 공식 은퇴를 하였다. 그리고 2014 브라질월드컵 최고위원으로도 있었다. 

호나우두의 골 기록
-프로리그 515경기 352골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 호나우두가 최근 현역 복귀설이 돌고 있다. 마르시우는 호나우두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또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면 다칠수 있기에 서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그가 복귀한다면 어느 팀에 가게 될지도 궁금하다. 그는 현역때 레알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AC밀란 등 여러 유럽의 빅클럽에서 뛰었다. 하지만 현재는 현역때의 컨디션도 아니고 제대로 뛰지를 못할것이다. 또 그의 나이는 39세이다.

과연 호나우두는 현역복귀를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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