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 13:02

김보경, 위건 데뷔골 작렬...블랙풀에 3-1 승리 견인

 

 

김보경이 드디어 위건 애슬레틱에서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골은 1년 2개월만이다.

김보경이 속한 위건은 1일(한국시간) 0시 영국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영국 챔피언십 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김보경은 전반 내내 적극적인 몸싸움과 경기 조율로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위건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결정적인 것은 역시 득점을 기록한 것이었다. 김보경은 전반 추가시간 3분 저메인 페넌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골과 함께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한 김보경은 적극적인 수비가담까지 더했다. 여기에 후반 18분 김보경은 빠른발을 이용해 포츈에 패스를 시도하는 공격적인 모습까지 선보였다.

김보경의 활약속에 위건은 후반 18분 해리 맥과이어, 이어 후반 34분 맥클린의 추가 골로 3점차 리드를 잡아 승기를 잡았다. 후반 40분 블랙풀의 마딘에 1점을 내줬으나 결국 2점차 리드를 지켜내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위건은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그러나 최하위 블랙풀을 꺾었을 뿐, 여전히 3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해있어 위기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건에서의 데뷔골을 성공시킨 김보경은 점차 팀에서의 자리를 잡아가며 긴 부진의 터널을 서서히 빠져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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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5. 09:17

'2골' 수아레스, EPL 왕이 돌아왔다

 

 

수아레스, 이번 시즌 23경기 9골 12도움. 챔피언스 리그 4경기 4골 1도움. 잉글랜드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이후 첫 멀티골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원톱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EPL 왕이 돌아왔다. 리버풀을 떠난 후 9개월 만에 잉글랜드 땅을 밟은 수아레스가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홀로 2골을 책임지며 2-1 승리의 주역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수아레스는 15분경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맨시티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걸 빠르게 루즈볼 위치를 파악한 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더해 수아레스는 30분경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기록했다.

비단 골이 전부가 아니다. 수아레스는 11분경 페르난두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단독 돌파 후 왼발 슈팅을 연결했으나 이는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25분경에도 역습 장면에서 과감한 슈팅을 때렸으나 각도를 좁히고 나온 조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메시 역시 이 경기에서 2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드리블 돌파만 무려 10회를 성공시킨 메시였다. 선제골 장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선수가 바로 메시였고, 수아레스의 추가 골 장면에서도 바로 메시가 상대 수비진을 허문 후 알바에게 패스를 내주어 크로스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 킥을 실축해 다소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수아레스는 2011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리버풀에서 뛰며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군림했다. 특히 지난 시즌 그는 33경기에 출전해 무려 31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EPL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해 PFA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상,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그리고 FWA(영국 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에 이르기까지 잉글랜드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홀로 독식하며 2013/14 시즌을 자신의 해로 만든 수아레스였다. 명실상부 EPL의 왕이었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바르사로 이적하면서 EPL과 작별을 고했다. 바르사에 입단한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공식 대회 23경기에 출전해 9골 12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선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프리메라 리가에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아레스이다.

다만 바르사엔 에이스 메시가 있다 보니 리버풀 시절에 비해 득점보단 최전방에서 싸워주는 역할에 더 주력하는 인상이 짙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그는 팀의 전체 슈팅 12개 중 홀로 5개를 책임지며 원톱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아레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기에 메시는 평소보다 도우미 역할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홀로 2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넣는 기염을 토한 수아레스이다.

공교롭게도 수아레스가 마지막으로 멀티골을 넣은 상대가 바로 잉글랜드였다. 게다가 당시 잉글랜드의 골문을 지킨 골키퍼가 다름 아닌 맨시티 골키퍼 조 하트였다. 결과 역시 2-1로 동일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우루과이를 16강으로 견인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바르사는 수아레스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맨시티는 이제 8강에 오르기 위해선 바르사 원정에서 최소 2골 이상을 넣은 후 승리를 노려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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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4. 09:28

기성용의 5골, 박지성보다 더 대단한 이유

 

스완지시티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6)이 '레전드' 박지성(은퇴)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전에서 리그 5호골을 기록, 박지성이 보유 중인 한국인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PL에서 코리안리거 시대를 연 박지성이 남긴 역사에 기성용이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올 시즌 기성용이 만들어낸 5골은 박지성이 맨유에서 기록한 리그 5골(2006~2007시즌, 2010~2011시즌)보다 무게감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타이(5골)를 기록한 기성용(26, 스완지시티)이 시청률의 기록도 다시 썼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지난 21일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 2014-15시즌 26라운드 스완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1.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생중계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포지션을 비교해보자. 박지성은 맨유에서 활약할 당시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엄격히 분류하면 박지성은 공격수였다. '수비형 윙어'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고 해도 주임무는 공격, 즉 득점이었다. 반면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면 '박스 투 박스(Box-to-Box) 미드필더'로 분류된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는 자기 페널티박스부터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붙어진 명칭이다. 주임무는 공수 조율이고, 중원에서 좌우와 앞으로 찔러주는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다. 포지션의 역할만 봐도 기성용에게 주어진 득점 찬스가 박지성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기성용의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슈팅은 1회였다.

기성용과 박지성의 소속팀 전력도 큰 차이가 난다. 올시즌 스완지시티는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특출난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 최전방 공격수 보니는 맨시티로 이적했다. 기성용과 시구르드손, 윌리엄스가 그나마 손에 꼽히는 스타다. 상대를 압도할 전력이 아니다. 하지만 박지성이 활약했던 맨유는 당시 세계 최고 플레이어들의 집합소였다. 2006~2007시즌에 박지성은 호날두, 루니, 스콜스, 긱스, 캐릭, 네빌, 에인세, 에브라, 솔샤르, 퍼디낸드, 판 데 사르, 스미스와 호흡을 맞췄다. 2010~2011시즌 전력도 세계 최정상급이었다. 박지성이 각각 5골씩 넣었던 두 시즌에 맨유는 EP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기준, 두 팀의 선수단 전체 연봉 규모(맨유=약 3190억원, 스완지시티=약 940억원)도 약 3.4배 차이가 난다. 이런 전력 차이가 있기에 기성용과 박지성의 득점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힘들다. 기성용의 5골이 박지성의 5골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다.

기성용의 올 시즌 득점행진은 EPL '빅클럽'의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리그에서 기성용보다 많은 득점에 성공한 빅클럽 수비형 미드필더는 리버풀의 제라드(6골)가 유일하다. 이 중 4골이 페널티킥이었다. 이밖에 첼시의 마티치는 1골(25경기), 맨시티의 페르난지뉴는 2골(23경기), 맨유의 블린트는 2골(14경기)에 그치고 있다. 아스널의 램지는 3골(18경기)을 넣었고, 토트넘의 벤탈렙은 득점이 없다.

이제 기성용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이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0.22골(23경기 5골), 전체 경기(리그컵 포함)에서는 0.21골(24경기 5골)을 넣었다. 올 시즌 종료까지 12경기 남았다. 수치상으로 2.5~2.6골을 추가할 수 있다. 3골을 더 넣는다면 기성용은 박지성이 2010~2011시즌에 세웠던 한 시즌 최다골인 8골(리그 5골, 리그컵 2골, 유럽챔피언스리그 1골)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한국인 유럽 빅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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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칠양파 2015.02.24 12:3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축구에 문외한이지만, 암튼 대단한거 같네요.
    이제는 기성용의 시대라고 해도 되겠죠.ㅎㅎㅎ

  2. BINI YOON 2015.02.25 09: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제발 ...박주영꼴은 안나길...ㅎㅎ

2015. 2. 23. 11:45

'삼바축구 전설' 호나우두 11월 선수 복귀 계획

 

 

은퇴한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38)가 올해 안에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선수로 '깜짝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전날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석, 취재진을 만나 선수 복귀 의사를 확인했다.

호나우두는 북미축구리그(NASL)가 시작되는 올해 11월에 선수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지난해 말 브라질의 다른 사업가들과 함께 북미축구리그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공동 구단주로 변신했다.

앞서 호나우두는 지난달 중순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의 인터뷰에서도 북미축구리그 일부 경기에 선수로 뛰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호나우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15골)을 작성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호나우두의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가 넘어섰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98경기에서 62골을 터트리며 '레전드'로 인정을 받았고, 2011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라운드를 떠난 호나우두는 사업가와 축구해설자로 변신했다. 나이키와 피아트 자동차, 듀라셀 건전지의 모델로 막대한 수입을 올렸으며 스포츠 마케팅 회사 나인(9ine)의 지분도 갖고 있다. 헬스클럽 체인과 스포츠 클리닉 등을 보유하고 있고 리우 시내 최고급 나이트클럽과 섬을 갖고 있기도 하다.

 

호나우두는 펠레와 함께 브라질이 키워낸 최고의 두 축구황제이다. 펠레는 현역 때 기록한 통산골이 1281골이다. 하지만 비공식경기골도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1000골 가까이 넣은 신적인 선수이다. 호나우두는 17세부터 월드컵에 참가해 브라질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았다. 18세, 19세때는 psv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해서 55경기를 출장해서 53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벌써 스트라이커로써 뛰어난 재능을 보였었다. 다음해,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의 인기가 뜨거워서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기도 전에 그의 유니폼이 모두다 팔렸다고 한다. 그때부터 제2의 펠레라고 불리며 바르셀로나에서도 49경기 출전해서 47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1골 1골 모두다 골키퍼를 제치고 넣는다거나 멋진 골이었다. 그 다음해 바르셀로나에서 1시즌만 뛴후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인터밀란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2위를 차지하고 세리아AMVP를 차지하며 UEFA우승을 하였다. 또 2002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5회우승에 크게 공헌하였고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 후로도 레알마드리드 AC 밀란등 여러 빅클럽에서 활약을 했다. 호나우두는 2011년 6월 8일 루마니와의 A매치경기에서 공식 은퇴를 하였다. 그리고 2014 브라질월드컵 최고위원으로도 있었다. 

호나우두의 골 기록
-프로리그 515경기 352골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 호나우두가 최근 현역 복귀설이 돌고 있다. 마르시우는 호나우두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또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면 다칠수 있기에 서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그가 복귀한다면 어느 팀에 가게 될지도 궁금하다. 그는 현역때 레알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AC밀란 등 여러 유럽의 빅클럽에서 뛰었다. 하지만 현재는 현역때의 컨디션도 아니고 제대로 뛰지를 못할것이다. 또 그의 나이는 39세이다.

과연 호나우두는 현역복귀를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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